새해 부터 좋은 일 울산 미용 학원 봉사 활동 후기

안녕하세요 울산 헤어 미용 학원 헤스티아입니다.

며칠 전 새해를 맞이하여 울산 언양에 위치한 서문 노인 복지 센터에 봉사활동을 다녀왔는데요

새해부터 좋을 일을 시작하게 되어서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좋은 생각이 좋은 일을 만들듯이

좋은 일은 또 다른 좋은 일을 만들겠죠??^^

 

서문 노인 복지 센터는 2023년 12월에도 봉사 활동을 다녀왔는데요

한 달가량이 지나고 다시 가보니 익숙한 분들도 있으셨고

새로 본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보였습니다

 

뭐 많은 수록 좋을 일을 많이 할 수 있으니 좋은거쥬?!!

 

아침 일찍 일어나 언양으로 출발하였습니다

봉사활동이라는 좋은 일을 하러 가는 길에

하늘도 너무 맑고 깨끗하네요 ^^

 

하늘과 바다의 공통점은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 해지는듯한 느낌을 주는데

그렇다고 운전 중에는 하늘 보고 있으면 안 됩니다 이!! ㅋㅋㅋ

수강생들과 도착하였는데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이미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셨어요

간단한 체조와 댄스를 하고 있었는데 할머니, 할아버지 모두 얼굴에 함박꽃이 피면서

즐겁게 하는 모습에 울산미용학원 헤스티아 수강생들 또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주간 보호 센터는 쉽게 말해서 어르신들의 유치원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체조부터 댄스 그림 그리기 등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 건강에도 좋은 곳이죠!

 

손님 중에 정형외과 의사분이 있었는데

할머니, 할아버지는 나이가 들면서 관절에 무리가 오고 온갖 합병증들이 오는데

가볍게 걷고 체조하고 이러한 것들이 상당히 건강에 도움을 많이 준다고 합니다 ^^

체조 프로그램 중에 울산 헤어 미용학원 수강생들은 센터 한편에서 재능기부 봉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앞전 봉사 포스팅에서도 이야기를 했지만

우리 울산 미용학원 헤스티아에서는 절대로 절대로 봉사활동에 연습하러 가지 않습니다!

 

가위라는 위험한 도구를 쓰기 때문에

기술에 능숙하지 못하는 인원은 봉사 활동을 나가고 있지 않습니다.

 

충분한 노력과 열정으로 기술력이 올라왔을 때 함께 봉사를 나가고 있습니다.

 

봉사라는 핑계로

사회 취약자(노인,장애인,아픈사람 등등)를 상대로 손 풀고 연습하러 가지 마세요!

 

 

진정한 헤어디자이너로서 할머니, 할아버지 그리고 내 손을 거쳐가는 모든 고객들에게

최고로 이쁜 머리를 해주고 싶은 마음

그것이 진짜 헤어디자이너의 마음이라고 배웠고 그렇게 교육하고 있습니다.

 

고객은 걸어 다니는 나의 홍보 모델이기 때문에

봉사를 가서도 시술 시간이 조금 늦더라도

더 이쁘게 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보였기에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커트 봉사 후 고개 숙여 저희들에게 고맙다고 해주는데

그것 또한 감동 ㅠㅠ

 

헤어 봉사활동을 다니다 보면

분명히 우리가 봉사를 하고 좋을 일을 해주러 가는데

오히려 우리가 힐링이 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좋은 일을 하다 보면

좋은 에너지를 받는다는 것이 바로 이런 것들이 아닐까요?

 

내가 좋아서 시작한 미용이라는 직업을 통해

누군가를 기쁘고 아름답게 해주는 것!

최고의 직업이 아닐까요??

 

학원에서 피 땀 흘려 노력한 시간의 결과물이

이렇게 미세하게 조금씩 나타나는 것 같아요

 

처음부터 잘 할 수 없습니다.

처음부터 만족시킬 수 없습니다.

 

고객에게 클레임도 걸려보고, 혼나면서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는 것이 성장하는 길입니다.

 

그러니 아직 실무에 나가기 전부터 좌절하고 무너질 필요 없어요

 

이렇게 봉사 활동을 다니면서

"아이고 머리 너무 이쁘다" 하면서 연신 고맙다고 해주는 고객 한 명을 보고 시작하면 됩니다.

 

그러한 고객이 시간이 지날수록 하나둘씩 쌓이면서 기술과 매출이 늘게 되는 것입니다.

그냥 깔끔하게 가위질만 막 하는 디자인이 아니라

볼륨을 살릴 곳은 살려주고

깔끔해야 하는 라인의 경우는 깔끔하고 단정하게 만들어주고

 

학원 및 아카데미에서 기술과 디자인을 배우고

그 디자인을 각각 다른 고객에게 맞는 디자인으로 만들어주는 것

 

첫 시작은 봉사활동에서 시작하지만

더욱 나아가서는 미용실 취업 또는 창업을 통해

 

나의 손을 거쳐가는 모든 고객에게 이쁜 머리를 해줄 수 있는

디자이너가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수많은 시간 동안 살 잘라먹고 피나면서

그리고 선생님들에게 혼나면서 갈고닦은 실력을

 

이렇게 좋은 사리에서 펼칠 수 있게 도움 주신

서문 노인복지센터 관계자 여러분에게 매우 감사할 따름입니다.

 

덕분에 울산미용학원 헤스티아 수강생들 또한 보람차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주도 봉사활동 일정이 잡혀있는데

다음 포스팅 때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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