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과 어울리는 커트? 울산미용학원에서 알려줄께

 

안녕하세요 울산미용학원 헤스티아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내용은 끝 쪽의 질감을 가볍게 하고

전체적으로 많은 층을 내는 허쉬컷과는 다르게

전체적인 층은 로우 레이어의 형태를 띠고 있지만

라인의 층을 강조한 허그컷 디자인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오늘의 모델분은

원장님 조카 ㅋㅋㅋㅋㅋㅋ 내년에 중학교를 가기 전에 미리 적응 기간을 갖기 위해

검은색으로 염색하고 기존에 층이 없는 디자인에서 레이어드 컷을 진행하였습니다

 

먼저 완성 사진부터 보고 시작할게요!

뾰로롱~~~~~!

염색 자체가 블랙으로 차분함감을 주기 때문에

층이 없어가 무거운 느낌의 커트가 더해지면 너무 답답해 보일 수 있어서

낮은 레이어드 컷에 라인의 층을 강조하고 질감을 가볍게 해서 답답해 보이는 느낌을 줄였습니다!

 

염색과 커트는 물론 제각각 다른 시술이라 하지만

 

염색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커트의 느낌을 더욱 살아날 수 있고

커트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염색의 느낌을 더욱 잘 나타내게 할 수 있습니다

 

그냥 고객이 해달라고

네~~ 하는 것보단

 

이러한 컬러에는 이러한 커트가 오히려 답답한 느낌을 덜 준다

이러한 컬러에는 이러한 커트가 오히려 날려 보이는 느낌을 덜 준다 라고

제시할 수 있는 디자이너라면 더욱 신뢰가 가겠죠?

 

그래도 싫다 내 하고 싶은 거 하겠다고 하면 해주면 됩니다

제안을 할 뿐 선택은 고객의 몫이니까요 ^^

 

시술 전 머리 상태입니다

앞전에 시크릿 투톤으로 언더 존에 애쉬 블루 염색을 하여서 색이 많이 빠져있는 상태고

탑 부분은 홀로그램(무지개) 염색으로 포인트를 준 것이 색이 다 빠져서 많이 밝아진 상태입니다.

 

커트의 형태 또한 층이 거의 없는 형태입니다

 

 

모발 숱도 많고 블랙을 톤 다운에 층도 라운드 원랭스로 잘려 있어서 너무 답답해 보일 수 있는 형태라

앞쪽 라인의 층을 강조한 허그 컷으로 디자인하였습니다~!!

 

탈색 후 퇴색된 모발에 블랙의 색 빠짐을 덜 하기 위해 프리 피그 먼 테이션이라는 작업을 하려고 했지만

앞전 탈색 작업 때 뿌리 부분의 띠를 방지하기 위해 옴브레 터치 기법으로 뿌리 쪽을 탈색하여

띠가 없고 자연스러워서 그냥 블랙 시술하였습니다

 

블랙이 빠지면서 퇴색된 모발이 오히려 자연스러울 거 같아 프리 피그 먼 테이션 작업 없이

원터치로 들어갔습니다!!

 

 

 

염색 종료 후 커트 완료 상태입니다

사진에서는 앞쪽 라인의 층이 강조되어 층이 많이 나보이지만

실질적으로 뒤쪽을 보면 기장 대비 층이 많은 스타일이 아닌 로우 레이어드 컷으로 잘린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층을 많이 내는 것을 우리 고객님? 이 싫어해서 전체적으로 층을 많이 내지는 않았습니다

시술 전에는 차마 정면을 찍지 못했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래도 우리 조카라 차마 엉망진창인 상태를 못 찍겠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체적인 층은 많지 않은 레이어드 컷의 형태에

앞쪽 라인의 층을 강조하여 가벼워 보이고

질감 또한 가볍게 정리해 주면서 무겁고 답답한 느낌을 제거했습니다

블랙 머리에 숱도 많은데 원랭스였다면 어땠을까요???;;

 

귀 뒤로 넘겨도 이쁜 고객님 ^^

앞쪽 라인의 부분에 층을 강조하지 않고 전체적으로 많은 층을 냈다면

기존의 기장 대비 많은 층이라면 어깨 쪽이 뒤집어지고 뻗치고 했을 겁니다!!

 

실무가 어려운 점이

똑같은 각도의 레이어드 컷이라 하더라도 기장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의 머리 되기 때문입니다

기장에 알맞은 층을 내기 위해 레이어드 컷도 로우 레이어 하이 레이어 세임 레이어 등 층을 조절할 줄 알아야 합니다

뻗치는 것을 자연스럽다고 좋아하는 고객도 있지만

그것을 싫어하는 고객도 있기 때문에

 

고객이 원하는 기장에 맞는 디자인을 하는 연습을 키우면 실무에 나가서 충분히 도움이 됩니다

 

 

 

 

컬러와 커트를 같이 조화스럽게 하는 것 또한 디자인을 보는 능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펌의 스타일을 하기 위해 커트를 하는 것처럼

컬러에도 어떻게 커트를 디자인하느냐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차분하게 염색하고 답답해 보이지 않게 커트를 할 것이냐

밝고 가벼운 느낌의 염색을 하고 커트로 차분해 보이게 할 것이냐

 

앞머리 디자인 또한 요즘 자주 묶어다고 해서 묶을 대 빠질 수 있게 애교머리를 내려고 했지만

아직 초등학생이라 얼굴도 작고 갸름해서 굳이 얼굴형을 커버하는 애교머리를 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예전에 내준 적이 있는데 초등학생한테는 그것이 거슬린데요;;; 놀 때 ㅋㅋㅋㅋㅋㅋㅋㅋ

 

고객의 니즈에 맞게 디자인하는 능력

헤스티아 미용학원 헤어 실무반에서 수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육해드리고 있습니다!

 

고객은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잘 몰라요..

우리는 전문가기 때문에 잘 알아야 해요

어떤 게 손질이 쉬운지 어떤 것이 고객님의 얼굴형과 피부 톤에 잘 어울릴 것인지 제안을 하십시오

 

헤스티아 미용학원의 수강생들은 간혹 교육이 너무 어렵다고 합니다

왜요??라고 물어보면

 

다른 곳은 보브컷을 배운다고 하면 커트를 자르는 방법을 알려주고 그것만 연습 시킨다고 합니다.

하지만 헤스티아 실무반은

 

이럴 땐 보브컷을 이렇게 자르고

저럴 땐 보브컷을 저렇게 자르라고 하니

어렵고 복잡하고 헷갈린다고 합니다

 

하지만 꼭 필요한 것입니다

고객은 똑같은 보브컷을 자른다 하더라도

 

이런 두상을 가진 고객

저런 두상을 가진 고객

제각각 다른 형태로 오기 때문입니다

 

모든 고객의 모질 과 모량과 두상과 얼굴형이 가발처럼 똑같다면

미용은 그리 어렵고 힘들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제각각 다른 고객을 시술하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알고 노력하고 디자인을 볼 수 있어야 실무가 가능합니다

 

실무를 하기 위해선 디자인 보는 능력을 꼭 기르십시오

헤스티아 미용학원 헤어 실무반에서 그 노하우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